문제는 다름아닌 플로피였다. 

Buffer I/O error on device fd0

위와 같은 에러를 내뿜는 것이 문제였다. 부트스크린이 나올때 한번 ESC를 눌러서 확인을 해보기를 권장한다. 만약 저 문구 혹은 저런 식의 문구가 뜬다면 필시 플로피가 있다고 느끼(?)는데 적장 플로피란 장치는 아무 대답이 없을때 뜨는 거란다. 

해결방법은 부트할때 플로피를 잡지 않게 하거나 아니면 시스템의 바이오스에서 플로피부분을 Disable시켜버리면 되겠다.

모르겠으면 한번 바이오스를 뒤적여보시길 AMI는 Award든 다 제일 첫부분에 플로피부분이 있다. 이부분만 날름 Disable시켜주시면 되겠다.

해놓고보니 부트속도가...;;;

1분도 안된다. 과연... 라이브부트도 2분정도면 부트되더만...

한가지 더 찾았다.

http://www.cyberciti.biz/faq/linux-end_request-ioerror-dev-fd0-sector0/

위 링크가 출처다. 바로 플로피 드라이버를 블랙리스트에 넣어서 아에 잡히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어쩌면 이것이 정답이 될 수도 있겠다. 라이브리눅스를 쓰기위해 일일이 바이오스에 들어갈 수는 없을 테니까.

그냥 해석하면 /etc/modprobe.d/blacklist.cfg 

파일을 수정해서 맨 마지막줄에 

blacklist floppy